대통령 부부 거짓 선동 흠집내기에 혈안인 스토커 민주당

대통령 부부 거짓 선동 흠집내기에 혈안인 스토커 민주당

데일리안 2022-09-25 09:09:00 신고

3줄요약

가짜 뉴스, 거짓 선동 이제 정신병 수준에 이르러

비속어 녹음 짜깁기 ‘조작’ 보도 수사 대상

‘육개장 먹고 조문 취소’도 무지한 흠집 내기

김건희 베일, ‘망사 스타킹’ 연상 더러운 시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영국·미국·캐나다 장기출장을 마치고 귀국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영국·미국·캐나다 장기출장을 마치고 귀국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나라가 온통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

자국 대통령이 외국에 가서 장관에게 귓속말한 걸 몰래 녹음, 세계만방에 ‘우리 대통령이 방문국에 대고 이런 비속어를 지껄였소’라고 공영방송이란 언론사가 보도했다. 야당은 신이 나 ‘외교 참사’라며 선동 대잔치를 벌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친(親) 진보좌파 언론과 야당은 호시탐탐(虎視眈眈) 대통령 부부를 흠 잡을 기회만 엿보는데 혈안이 돼 있다. 정신병 수준이다. 이대로 가다간 차기 대선도 승리 기약이 없으니,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려 그 여세로 손쉽게 문재인 정부를 세웠던 달콤한 추억에 사로잡혀 ‘탄핵 쿠데타’를 노리고 있다.

생각이 있는 국민들은 답답하고 분통 터진다.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공영방송이 민노총 세력에 의해 장악돼 날이면 날마다 가짜 뉴스, 선동적 편향 보도로 새 정부를 흔들어도 어쩔 도리가 없다.

정권 교체 후에도 버티고 있는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방송통신위원장 한상혁이 악착같이 자리를 붙들고 있는 이유다. 검찰이 TV조선 재승인 검사 과정에서의 점수 조작 관련 방통위 압수수색 소식이 그나마 한 가닥 위안을 준다.

윤석열의 귓속말 사고는 잘해야 가십 기사감이다. 미국 대통령들도 마이크가 꺼진 줄 모르고 욕을 하다 말썽 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미국 야당이나 언론은 사적 대화를 가지고 ‘외교 참사’ 같은 낯뜨거운 공격을 하지 않는다.

더구나 우리의 경우 전후 맥락을 잘라내고 불분명한 부분을 의도된 단어로 특정해 자막을 단 날조(捏造)와 왜곡(歪曲), ‘악마의 편집’이 더 문제다.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수사 대상인데, 대통령실이 하지 않으면 제3자가 반드시 고발하게 될 것이다.

마침 영국 조문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며 대통령 부인 김건희를 비난한 진보좌파 나팔수 김어준과 노무현재단 황희두가 한 시민단체에 의해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발됐다. ‘검은 망사 베일 모자는 영국 왕실 로열패밀리들만 쓰는 건데, 김건희가 케네디 부인 재클린 흉내를 내느라고 썼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영국 왕실에서 퍼스트 레이디들에게 일부러 당부한 드레스 코드였다.

진보좌파의 망사 베일 조준은 직업여성 ‘쥴리’ 이미지와 연결시키려는 망사 스타킹 연상 시도라는, 더러운 의도가 숨어 있다. 또 윤석열의 말 중에 ‘바이든’은 ‘날리면’(또는 사투리로 ‘날리믄’)이었다고 김은혜는 정정했다. 문맥상으로도(뒤에 박진 장관이 ‘국회를 잘 설득해서 통과시키겠다’고 한 말 등) 조작 가능성이 높다. 한미 동맹 관계 균열까지 노린 친(親) 진보좌파 방송의 ‘음모’ 아닌가?

홍보수석 김은혜는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안 해주고 날리면’ 내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말이 일으킨 비속어 사태에 절망했다.

“대통령 발언에서 미국 이야기가 나올 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의회’가 아니고 ‘국회’라고 함). 대통령은 바이든 주최 글로벌 질병 펀드 공약 회의에서 1억 달러 공여 약속을 하고 간단한 연설을 했다. 그러나 예산 심의권을 장악하고 있는 (한국의) 거대 야당이 국제사회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 이행을 거부하면 나라의 면이 서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을 하며 외교부 장관에게 귓속말한 것이었다.”

우리가 내기로 한 1억 달러는 미국의 60분의 1, 일본의 10분의 1에 불과한 액수다. 이런 적은 돈도 야당이 반대해 못 내게 되면 ‘쪽팔린다’고 윤석열은 말한 것이다.

앞서 영국 여왕 장례식 ‘조문 취소’ 논란도 런던 중심부 구조와 영국 왕실의 관행을 모르는 무지, 여왕 장례식을 한국식 문상(問喪)에 빗대 조롱한, 무식의 소치(所致)였다. 문재인 의전비서관 탁현민의 ‘육개장 먹고 조문은 취소한 것’ 비꼬기가 대표적이다.

“웨스트민스터 홀 주변은 좁은 중세 거리다. 이 곳에 국빈만 2000명이 모였다. 거기에 일반 시민들도 같이 움직였다. 옛날 한국식으로 그들을 올스톱시키고 VIP만 특별 에스코트하는 그런 건 없다. 그래서 도착 순서대로 조문 순서를 자르는 일이 일어났다. 장례식 때 윤 대통령은 바이든과 같은 14번째 열에 앉는 등 사실은 특별대우를 받았다.”

런던 특파원을 지낸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 이창섭의 설명이다.

탁현민은 대통령이 조문록을 왼쪽 페이지에 적은 것도 트집 잡으려다 망신을 자초했다. 일본, 인도, 스페인 등 국가 정상들도 왼쪽에 글을 쓰는 사진이 바로 공개됐다. 윤석열을 어떻게든 모자란 대통령이라 선전하고 싶어서 일어난 ‘참사’다.

왜곡과 ‘소설 쓰기’에 관한 한 둘째가라면 서운해 할 김의겸은 또 난데없는 ‘고의 지각’ 주장을 그럴듯하게 짜 맞춘 일정으로 폈다. 윤석열이 조문(여왕 시신 참배)을 피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오후 3시 ‘커트라인’ 이후에 도착했다는 것이다.

새로 최고위원이 된 민주당 서영교는 윤석열 정부의 군 장병 팬티 예산 삭감을 비난했으나 납품 회사의 단가(單價) 인하로 예산이 줄어든 사실이 드러났다. 당 대표 이재명이 통탄(痛歎)하며 그 비난에 숟가락을 얹었다.

“우리 아이들이 청춘을 희생해 가며 군대 가 있는 동안 옷도 신발도 제대로 못 입고 못 신게 예산을 삭감했다.”

마치 ‘누가 누가 윤석열과 김건희를 더 잘 까나’ 경연 대회를 보는 것 같다. 우선 상을 타고 관객들을 흥분시키기 위해 모든 상상력과 사기 수법을 동원해 상대방에 일격을 가하고 보는 야바위판이다. 둘 중에서도 김건희 까기가 상도 크고 관객도 많다.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 김형준은 이런 민주당에 ‘김건희 여사만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스토커’라고 그들에게 딱 맞는 별명을 지어 주었다.

“공당(公黨)이 김 여사 문제만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있다. 민주당은 (김 여사의) 주가 조작, 허위 경력 기재 의혹에 이어 영빈관 신축 문제 등 모든 것을 특검으로 수사하자고 한다. 이러다 김 여사의 브로치, 망사 모자 특검까지 나올 판이다.”

ⓒ

글/정기수 자유기고가(ksjung72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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