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 리뷰] '달롯 멀티골 폭발' 포르투갈, 체코 4-0 대파...선두 등극

[UNL 리뷰] '달롯 멀티골 폭발' 포르투갈, 체코 4-0 대파...선두 등극

인터풋볼 2022-09-25 05:3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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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포르투갈이 달롯의 멀티골에 힘입어 체코를 완파했다. 

포르투갈은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포르투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2조 5차전에서 체코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승점 10점으로 그룹 선두로 올라섰고 체코는 승점 4점으로 4위에 위치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호날두가 포진했고 레앙, 브루노, 실바가 뒤를 받쳤다. 카르발류, 네베스가 중원을 구성했고 4백은 후이, 다닐루, 디아스, 달롯이 책임졌다. 골문은 코스타가 지켰다.

이에 맞선 체코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흘로젝, 쉬크, 바락이 3톱으로 나섰고 젤레니, 크랄, 수첵, 쿠팔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제멜카, 브라벡, 지마가 호흡을 맞췄고, 바실리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초반 포르투갈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11분 코너킥 이후 흐른 공을 실바가 카르발류에게 연결했다. 카르발류의 컷백을 디아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맞고 옆그물로 향했다. 포르투갈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브루노의 크로스를 레앙이 다시 중앙으로 보냈고, 이를 달롯이 마무리했다. 

전반 막판 포르투갈이 추가골을 올렸다. 전반 추가시간 1분 후이가 좌측면에서 정교한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고, 쇄도하던 브루노가 이를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체코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전반 추가시간 4분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쉬크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후반 초반 포르투갈이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7분 달롯이 우측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체코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9분 바락, 흘로젝, 젤레니를 대신해 세비시크, 체르니, 블카노바가 동시에 투입됐다.

포르투갈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2분 레앙, 실바가 빠지고 조타, 호르타가 들어왔다. 포르투갈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흐피킥 상황에서 호날두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조타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포르투갈의 4-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포르투갈(4) : 달롯(전반 33분, 후반 7분), 브루노(전반 추가시간 1분), 조타(후반 37분)

체코(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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