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기자】
뚜렛증후군은 근육틱장애와 음성틱장애가 함께 1년 이상 이어질 때 진단한다. 틱 증상뿐만이 아니라 짜증, 불안, 흥분, 강박과 같은 다양한 신경정신과 질환이 동반되는 특성을 보인다. 때문에 치료할 땐 증상뿐만 아닌 원인과 동반 증상도 종합해서 바라봐야 한다.
김범경 브레인리더한의원 부천부평점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간의 열이 근육으로 가면 근육틱장애, 폐로 가면 음성틱장애로 나타난다고 본다. 뚜렛증후군은 한의학적 접근에 따르면 두 장기 모두에 열이 퍼져 발생한 질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의 경우, 폐(肺)의 열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약을 처방하고, 오장육부 및 뇌의 열을 낮추는 치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그러나 단순히 처방으로만 개선을 기대하는 것이 아닌, 사전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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