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블리치드 브로우
모나리자처럼 눈썹 자체가 없어 보이게 밝은색으로 탈색하는 블리치드 브로우가 인기다.
모나리자처럼 눈썹 자체가 없어 보이게 밝은색으로 탈색하는 블리치드 브로우가 인기다. 블리치드 브로우는 누메로 벤 투노, 토리버치 등 이미 다수의 컬렉션에서 등장한 메이크업이지만 켄달 제너의 영향력이 본격적인 유행에 불을 지폈다. 그녀는 올해 진행한 멧 갈라에서 한동안 고수하던 블랙 헤어가 아닌 브라운 헤어와 파격적인 블리치드 브로우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 것.
한층 밝은 톤으로 탈색한 배우 메이지 윌리엄스는 블리치드 브로우 덕분에 큰 눈이 더욱 강조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러낸다. 아름다움의 상징과도 같았던 짙고 선명한 눈썹 라인 대신 간편한 탈색 한 번으 로 훨씬 큰 존재감을 발산하는 블리치드 브로우의 유행은 한동안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