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공조2' 현빈·빌리아일리시 태극기·김연아 화보·흠뻑쇼 잔디

[퇴근길이슈] '공조2' 현빈·빌리아일리시 태극기·김연아 화보·흠뻑쇼 잔디

조이뉴스24 2022-08-16 16:56: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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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공조2' 현빈 "결혼+임신 등 개인사, 작품 대하는 마음가짐 여전"

현빈이 '공조2'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CJ ENM]

배우 현빈이 결혼 이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빈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했습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빈이 지난 5월 손예진과 결혼한 후 처음 서는 공식석상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결혼과 임신 등 겹경사를 맞은 현빈은 "개인적인 일로 하여금 작품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진 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더 기대하거나 걱정하는 부분은 시즌1이 사랑을 받은 만큼 시즌2가 사랑받길 바라고 그만큼 노력했던 게 관객에게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된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잘 보여졌으면 좋겠다"라고 바랐습니다.

'공조2'는 오는 9월 7일 개봉합니다.

◆ '♥고우림과 결혼' 김연아 "새로운 인생 시작되는 느낌"

김연아 화보 [사진=엘르]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김연아가 패션 매거진 엘르 9월호 커버를 장식했습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인생에 분기점이 나뉘어져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김연아는 "한국 나이로 일곱 살 때부터 선수 생활을 했다. 선수로서 은퇴하기까지의 기간이 확실히 하나의 챕터처럼 느껴진다. 서른 살이 넘고, 여러 면에서 새로운 인생이 또 시작된다는 느낌도 든다"고 답했습니다.

인간 관계에 대한 물음에 김연아는 "원래 가까웠던 사람들, 나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김연아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2018년 처음 만나 3년 간 비밀 연애를 해왔으며,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 빌리 아일리시, 광복절에 태극기 퍼포먼스 "서울 사랑해"

빌리 아일리시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로 국내 팬들을 만났다. [사진=현대카드]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광복절에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15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빌리 아일리시의 단독 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이 개최됐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2018년 8월 15일 이후 정확히 4년 만에 팬들을 다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내 생애 첫 돔 스타디움 공연이 바로 이 서울 공연"이라며 2만여 명의 팬들을 만난 벅찬 마음을 전했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로스트 코즈' 무대에서 태극기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광복절을 맞은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또 그녀는 환경 보호, 성적 지향성 존중, 인종차별 철폐 등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있는 그대로의 여러분을 사랑한다. 지금의 여러분을 있게 한 모든 걸 응원한다"고 말했ㅅ브니다.

끝으로 빌리 아일리시는 "서울 사랑한다"를 외치며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정호연과 이동휘, 혜리와 류준열 커플,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천우희, 려원 등 스타들도 대거 찾아 무대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싸이 '흠뻑쇼', 인조잔디 폭삭…"공연장 시설물 원상복구 하라"

싸이 '흠뻑쇼' 포스터 [사진=피네이션]

전남 여수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 이후 공연장 내 일부 시설물이 훼손돼 여수시가 주관 업체 측에 원상복구를 요구했습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흠뻑쇼 공연 주관 업체 측에 최근 공연장 시설물 훼손에 따른 원상복구 공문을 보냈습니다.

지난 6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공연에는 3만 명의 관객이 몰렸습니다. 여수시는 경기장 내 탄성 바닥재 곳곳이 훼손되고 인조잔디가 침하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무대 설비 등 무거운 짐을 실은 지게차가 이동하면서 바닥 포장재가 훼손됐으며, 장기간 물을 뿌리고 다수의 인원이 뛰는 탓에 인조잔디가 내려앉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는 주관 업체 측과 맺은 허가 조건에 따라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한편 훼손된 시설물을 일부 통제할 방침입니다. 당국은 경기장 복구에 필요한 시간이 최소 열흘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싸이 흠뻑쇼는 지난 달 9일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 순으로 공연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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