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만4128명…위중증 환자, 112일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만4128명…위중증 환자, 112일만에 최다

투데이신문 2022-08-16 10:3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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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는 563명으로 112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만4128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150만216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만3665명으로 △서울 1만3050명 △부산 4670명 △대구 4882명 △인천 4095명 △광주 2648명 △대전 2952명 △울산 2098명 △세종 754명 △경기 2만1026명 △강원 2748명 △충북 2963명 △충남 3578명 △전북 3636명 △전남 3430명 △경북 4229명 △경남 5532명 △제주 137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63명으로 △중국 7명 △아시아(중국 외) 331명 △유럽 51명 △아메리카 63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10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332명이며, 외국인은 131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201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45.5%, 준중증 병상 65%, 중등증 병상 46.6%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8.1%다.

사망자 수는 37명이며, 누적 2만5710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 수는 56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1362명 증가해 총 4509만6088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9%다. 2차 접종자 수는 1208명 증가해 총 4465만9394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7%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7759명 증가해 총 3351만3284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5.3%다. 4차 접종자 수는 14만6996명 증가해 총 660만6077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12.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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