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구, 가마 감독 성적 부진으로 사퇴...최원권 코치 감독 대행

[오피셜] 대구, 가마 감독 성적 부진으로 사퇴...최원권 코치 감독 대행

인터풋볼 2022-08-14 19:4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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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대구FC의 가마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대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대구의 가마 감독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감독직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구단은 숙고 끝에 가마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했으며, 당분간 최원권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구단은 이른 시일 내로 후임 감독을 선임하여 팀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대구는 성적 부진에 시달렸다. 최근 10경기 승리를 하지 못하면서 점점 추락했다. 자연스럽게 순위도 하락했다. 27경기를 치른 대구는 5승 12무 10패(승점 27)의 성적으로 K리그1 9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울산전 패배가 뼈아팠다. 대구는 지난 13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경기에서 울산 현대에 0-4로 패했다. 대구는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면서 끌려갔고, 후반에도 이렇다 할 변화를 주지 못한 채 두 골을 더 내줬다. 

결국 가마 감독은 9개월 만에 감독직을 내려놓게 됐다. 따라서 대구는 오는 18일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우라와코마바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에는 최원권 수석코치가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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