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생존을 위해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치는 수원삼성과 성남FC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수원삼성과 성남FC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수원은 4승 9무 11패, 승점 24점으로 11위, 성남은 4승 6무 15패, 승점 18점으로 12위다.
홈팀 수원은 양형모 골키퍼를 비롯해 이기제, 불투이스, 고명석, 김태환이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이종성과 정호진이 지킨다. 2선엔 전진우와 정승원, 류승우, 최전방에 오현규가 출격한다. 벤치에는 노동건(GK), 장호익, 민상기, 한석종, 염기훈, 마나부, 안병준이 대기한다.
원정팀 성남은 최필수 골키퍼를 비롯해 최지묵, 김지수, 권완규, 김훈민이 수비로 나선다. 중원엔 박수일과 밀로스, 권순형, 구본철, 최전방에 심동운과 뮬리치가 득점을 노린다. 벤치에는 김영광(GK), 마상훈, 이지훈, 김민혁, 안진범, 전성수, 이종호가 준비한다.
두 팀 모두 직전 27라운드에서 대패를 하며 이전에 끌어 올렸던 분위기가 처진 상태다. 승점 6점 차가 나는 강등권 맞대결에서 수원은 수원더비와 비교해 많은 변화를 줬다. 안병준이 벤치에서 출발하고 오현규가 선발 기회를 받았다. 성남은 김천전과 비교해 골키퍼 자리에만 변화가 있지만, 벤치에 김민혁과 안진범, 전성수, 이종호 등 공격 자원이 복귀했다. 팔라시오스는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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