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와 정서를 동시에 만끽 할 ‘히스테릭 심리 스릴러’ 특별한‧재밌는‧괜찮은 영화의 탄생 ‘파로호’ 오는 18일 개봉

추리와 정서를 동시에 만끽 할 ‘히스테릭 심리 스릴러’ 특별한‧재밌는‧괜찮은 영화의 탄생 ‘파로호’ 오는 18일 개봉

진실타임스 2022-08-14 09:5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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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로호' 파이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파로호' 연출을 맡은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이중옥, 김대건, 김연교, 강말금 배우가 파이팅 포토 포즈 취하고 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영화 '파로호' 파이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파로호' 연출을 맡은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이중옥, 김대건, 김연교, 강말금 배우가 파이팅 포토 포즈 취하고 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파로호' 연출을 맡은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이중옥, 김대건, 김연교, 강말금 배우가 참석했다.

 영화 '파로호'는 노모의 실종 이후 주인공 ‘도우’와 관계된 세 인물 간 펼쳐지는 일상의 파문과 숨막히는 서스펜스를 깊고 날카롭게 세공한 히스테릭 심리 스릴러로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의 신예 임상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제5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하버(Harbour) 부문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 진출하며 올해의 심리 스릴러로 주목 받았다.

 특히,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이중옥, 김대건, 김연교, 강말금, 공민정, 변중희 등 완벽 캐스팅은 물론, 독립영화의 틀을 깨부수는 장르 영화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파로호' 기자간담회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파로호' 연출을 맡은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이중옥, 김대건, 김연교, 강말금 배우가 참석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영화 '파로호' 기자간담회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파로호' 연출을 맡은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이중옥, 김대건, 김연교, 강말금 배우가 참석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먼저 '파로호'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연출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임상수 감독은 “4년 전 태백에 시나리오를 쓰러 갔는데 거기에 '파로호' 속 알프스 모텔이랑 비슷한, 읍내에서 떨어지고 굉장히 허름한 모텔에 가게 됐다. 거기 사장님이 굉장히 외로워 보였다. 그때 나의 감정과 허름한 모텔이 합쳐져 '파로호'를 시작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파로호' 시나리오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이중옥 배우는 “반전도 크고, 너무 잔인한 면도 있어 임상수 감독이 쓴 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조금 더 긴 호흡을 끌고 갈 수 있는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실제 감독에게 이야기까지 했는데 결국 내가 연기하게 됐다”라며 주인공 ‘도우’를 맡게 된 계기를 밝혔고, 김대건 배우는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영화의 배경이 되는) 모텔 내부 하나하나가 잘 그려질 정도로 감독님이 생각하는 게 명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시나리오에 대한 감탄을 보냈다.

 또한, 김연교 배우는 “처음에는 ‘미리’를 중점으로 읽다 보니 어떻게 연기 할지만 고민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시나리오를 읽다 보니 모든 등장인물에게 결핍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시나리오의 깊이에 대해 언급했고, 마지막으로 강말금 배우는 “2018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임상수 감독의 단편 '곳에 따라 비'를 통해 감독님과 인사하게 됐고, 다음에 작품을 같이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간이 지나서 '파로호'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스릴러라서 굉장히 놀랐지만 한 글자도 허투루 써지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믿음을 갖고 참여 할 수 있었다”며 임상수 감독과의 뜻깊은 인연과 시나리오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개봉 소감 말하는 임상수 감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파로호' 연출을 맡은 임상수 감독이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개봉 소감 말하는 임상수 감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파로호' 연출을 맡은 임상수 감독이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를 묻는 질문에 임상수 감독은 먼저 “이중옥 배우를 ‘도우’ 역으로 캐스팅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에너지를 밖으로 배출하기보다는 안으로 쌓아가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대화하면서 받았기 때문이다. 목소리, 외모, 대사 전달력 모두 선명한 배우라 내가 상상하던 ‘호승’의 모습이었다. 김연교 배우는 처음에는 생각하던 ‘미리’ 이미지와는 달랐지만, 바른 느낌인 동시에 엉뚱한 면도 있어서 실제 영화 안에서 이미지와 다른 연기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같이 하게 됐다. 강말금 배우는 ‘혜수’ 캐릭터처럼 세상을 밝게 보는 사람이라는 게 잘 느껴져서 함께 하게 됐다”라며 완벽 배우진 캐스트가 완성된 계기를 밝혔다.

개봉 소감 말하는 이중옥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이중옥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개봉 소감 말하는 이중옥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이중옥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 이중옥 배우는 “’도우’는 레이어가 많은 인물이다 보니, 이 레이어를 합쳐서 하나로 나타내야 했다. 그래서 ‘도우’에게 영화 밖에 있는 시간은 어떤 시간이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반전 호흡을 유지하며 극의 중심이 되어 갔던 과정을 이야기 했다.

개봉 소감 말하는 김대건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김대건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개봉 소감 말하는 김대건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김대건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김대건 배우는 “’호승’은 땅에 발이 붙어 있지 않은 인물이라는 지점이 어려웠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이중옥 선배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답을 찾아 갔다. ‘도우’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싶어 하는 신적인 존재라고 생각하며 해결해 나갔다”라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 올린 연기의 계기를 밝혔다.

개봉 소감 말하는 김연교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김연교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개봉 소감 말하는 김연교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김연교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김연교 배우는 “’미리’는 굉장히 불안하고 외롭고, 내면에 우울함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 생각했고 어떻게 하면 불안함을 잘 표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사람들이랑 있을 때 더 크게 웃는 등 과장된 표현을 하면서 감정의 낙차를 보여 주려 노력했다”며 세심한 감정 표현에 대한 연기 포인트를 이야기 했다.

개봉 소감 말하는 강말금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강말금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개봉 소감 말하는 강말금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강말금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강말금 배우는 “’혜수’는 가사노동을 하면서 돈을 벌고 남편의 병간호까지 하는 인물이다. 나는 ‘혜수’처럼 순애보적이지 않고 종교도 없다. 그래서 성경을 읽고 루게릭이라는 병에 대해 알아 보며 표현 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혜수’ 남편 역의 성도현 배우를 언급하며 루게릭 병 환자로 보이기 위해 10kg 넘는 감량 등 역할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같은 배우로서 존경과 감명을 받았다고 힘줘 감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임상수 감독은 “관객분들이 끝까지 궁금증을 가지고 추리하면서 재미 있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첫 영화라 미흡한 면이 있지만 진심을 다해 만들었다. 재미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예비 관객들을 향한 깊은 인사를 남겼다.

영화 '파로호' 많이 사랑해 주세요~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파로호' 연출을 맡은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이중옥, 김대건, 김연교, 강말금 배우가 하트 포토 포즈 취하고 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영화 '파로호' 많이 사랑해 주세요~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파로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4시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파로호' 연출을 맡은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이중옥, 김대건, 김연교, 강말금 배우가 하트 포토 포즈 취하고 있다. 2022.8.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한편, 히스테릭 심리 스릴러 영화 '파로호'는 오는 18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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