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서울·충청·전라 비 소식 '시간당 30mm 이상' 최고기온 35도...태풍 8호 경로는?

[오늘의 날씨] 서울·충청·전라 비 소식 '시간당 30mm 이상' 최고기온 35도...태풍 8호 경로는?

국제뉴스 2022-08-13 09:21:08 신고

여름 더위 무더위 날씨 태풍 태풍 피해 비스케치
여름 더위 무더위 날씨 태풍 태풍 피해 비스케치

토요일인 오는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시간대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 하층의 바람이 더욱 강해지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낮 12시~오후 6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는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북부 30~80㎜(많은 곳 수도권 120㎜ 이상), 충청권남부,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20~60㎜다.

강원영동, 남부지방(경북북부내륙 제외),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5~3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내리는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며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덥겠다. 밤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비가 오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8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5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8호 메아리는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760㎞ 부근에서 시속 11㎞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은 1004h㎩, 최대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이 태풍은 13일 오후 도쿄 내륙을 밟은 뒤 14일 센다이 앞바다를 거쳐 광복절인 15일 일본 삿포로 인근에서 온대저기압화해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에서 거리가 멀어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메아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