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022 제 7호 태풍 무란 예상 이동경로·현재위치·제주도 영향은?

[속보]2022 제 7호 태풍 무란 예상 이동경로·현재위치·제주도 영향은?(사진=기상청)

2022년 제 7호 태풍 무란(뮬란) 예상 이동경로, 현재위치, 한반도·제주도 영향 여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2차 가을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제15호 열대저압부가 생성됐다.

15호 열대저압부는 지난 8일 15시 베트남 다낭 인근에서 생성돼 10일 오전 09시 7호 태풍 무란(Mulan)으로 발달할 예정이다.

현재 열대저기압부는 중국으로 북상하고 있다. 

해당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제7호 태풍 무란(MULAN)으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72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7호 태풍 무란 현재위치와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9일 16시 베트남 다낭 동쪽 약430km부근해상

10일 09시 중국 잔장 남동쪽 약 170km부근해상

11일 09시 베트남 하노이 동쪽 약200km부근해상

12일 09시 베트남 하노이 서쪽 약290km부근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신림동 폭우피해로 주택 침수 사망사고 현장을 찾았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와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신림동 폭우침수피해지역으로 이동했다.

9호선 지하철은 정상적으로 운행되며, 관악구 산사태 등으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휴관했다.

정부는 경기북부 인근 강 유역(임진강, 한탄강) 등에는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휴전선 부근 군부대와 캠핑장 및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