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너도 있었지!...토트넘, 영입 직후 임대 보냈던 '세네갈 특급' 복귀

참! 너도 있었지!...토트넘, 영입 직후 임대 보냈던 '세네갈 특급' 복귀

인터풋볼 2022-07-06 00: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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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지난해 여름 토트넘 훗스퍼 이적 직후 메스로 재임대됐던 파페 사르가 복귀 이후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뉴페이스들이 프리시즌을 위해 훗스퍼 웨이로 돌아온다. 지난주에는 올리버 스킵, 맷 도허티, 자펫 탕강가가 복귀했다. 세르히오 레길론, 이반 페리시치, 로드리고 벤탄쿠르, 에메르송 로얄, 루마크 모우라, 하비 화이트 등도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친숙한 지오바니 로 셀소와 브리안 힐도 임대를 마치고 돌아왔다. 사르 역시 프리시즌을 위해 복귀한 또 다른 선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사르를 면밀히 살펴본 다음 새 시즌 계획에 포함시킬지, 다시 임대를 떠나보낼지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손잡은 토트넘은 유럽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망주를 영입하면서 미래에 투자했다. 힐,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과 함께 합류했던 선수가 바로 사르다. 2002년생 세네갈 출신의 사르는 메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처음 발을 디뎠다.

중원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사르는 연계에 장점을 지닌 선수다. 토트넘 이적 이후 곧바로 재임대된 사르는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경기당 85%의 패스 성공률과 57%의 롱볼 성공률을 기록했다. 자기 진영 패스 성공률은 무려 92%에 달할 만큼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메츠에서 임대를 마친 사르는 "클럽은 나를 사람으로서, 선수로서 성장시켜줬다. 모든 동료들, 스태프들, 관계자들께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낸 서포터스께 감사하며, 하루빨리 도약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작별 인사를 고했다. 

올여름 마침내 토트넘에 입성하게 된 사르지만 주전 도약은 현실적으로 버겁다. 이미 확고한 입지를 지니고 있는 벤탄쿠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 이어 브라이튼으로부터 이브 비수마까지 합류한 상황. '풋볼 런던'은 사르와 처음 조우하는 콘테 감독이 컨디션과 출전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한 다음 활용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 설명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공식 홈페이지, 풋볼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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