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광주]KIA 김석환 콜업...김종국 감독 "김도영도 터졌으니까"

[IS 광주]KIA 김석환 콜업...김종국 감독 "김도영도 터졌으니까"

일간스포츠 2022-07-05 17:5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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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군단' KIA 타이거즈가 또 한 명의 기대주에게 기회를 준다. 외야수 김석환이 콜업됐다. 
 
KIA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홈 3연전 1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시즌 초반 주전 좌익수로 나섰던 김석환을 콜업했다. '거포 유망주' 김석환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외야 한 자리를 차지했지만, 4월 출전한 19경기에서 타율 0.173에 그친 뒤 2군으로 강등됐다. 
 
김종국 KIA 감독은 지난달 30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김석환의 콜업을 시사했다. 당시 김석환은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6월 28~29일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서는 홈런 3개를 몰아쳤다. 
 
KIA는 최근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코뼈 골절상으로 이탈하며 외야 한 자리가 비었다. 고종욱, 이창진, 이우성 등 기존 선수들이 기회를 얻었다. 김종국 감독은 여기에 김석환을 투입해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들었다. 
 
KIA는 최근 7연패에 빠졌다. 위안은 있었다. 1차 지명 '슈퍼루키' 김도영이 SSG 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 1·3차전에서 홈런을 때려낸 것. 호쾌한 스윙, 타석에서의 자세도 모두 이전보다 성숙해졌다는 평가다. 
 
김종국 감독은 김석환도 반등하길 바란다. 김도영의 이름을 콕 짚어 언급하며 "김도영이 시즌 초반보다는 (타격) 타이밍도 좋고 공도 잘 본다. 김도영도 터졌으니, 김석환도 잘하길 바란다. 1루와 외야 수비를 모두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체력이 저하된 주전 1루수) 황대인의 자리에 넣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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