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고대관에서는 구석기시대 ‘주먹도끼의 진실’, 신석기시대 ‘인류 최초의 발명품 토기’를 만날 수 있다. 조각공예관의 ‘고려시대 청동은입사향완’ ‘사리장엄구’ ‘철불, 쇠를 부어 만든 부처’에서는 불교조각과 공예품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다.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이라면 도자기의 보존처리 전후 상태를 알아보고 제작기법을 자세히 들려주는 ‘처리 전 상태를 통해 본 보존과학의 손길과 제작방법 연구’, 금속이 아닌 직물로 된 마패의 보존처리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직물마패의 보존’, 신안 해저선에서 출토된 ‘해저 출토 목간의 보존’도 주목할 만 하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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