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진 급구' 투헬, '과거 제자' 재회 노린다...PSG, 670억 요구

'수비진 급구' 투헬, '과거 제자' 재회 노린다...PSG, 670억 요구

인터풋볼 2022-07-02 04: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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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수비 보강이 절실한 첼시가 과거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제자를 노릴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의 수비수 프레스넬 킴펨베를 영입하기 위해 4,300만 파운드(약 670억 원)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첼시의 가장 큰 목표는 수비진 보강이다. 첼시는 지난 시즌 팀의 쓰리백을 구축했던 선수 중 두 명이 이탈했다. 바로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바르셀로나)이다.

쓰리백을 위주로 포메이션을 구성하는 토마스 투헬 감독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다. 현재 첼시에서 센터백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는 티아고 실바와 트레보 찰로바뿐이다. 

결국 첼시는 센터백 영입을 서두를 계획이다. 매체는 "첼시는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킴페베에 관심을 줄 수 있다. 하지만 PSG가 670억을 요구하면서 싼 가격에 이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킴펨베는 PSG 성골 유스로 2005년 유스팀에 입단했다. 2014-15시즌 1군 팀에 데뷔하며 성장했다. 당시 PSG에는 다비드 루이스, 실바, 마르퀴뇨스 등과 같은 선수들이 주전으로 활약해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지만,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도약했다. 2018년 여름 PSG의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은 킴펨베, 마르퀴뇨스, 실바로 쓰리백 라인을 구성했다. 킴펨베는 투헬 감독이 이끌었던 2년간 80경기에 출전했다.

점차 입지를 다지며 부주장 역할까지 맡았다. 킴펨베는 마르퀴뇨스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팀의 수비를 이끌었고, 매 시즌 안정감이 더해지면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에는 30경기에 나서 팀의 리그앙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첼시로 이적하게 된다면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함께 뛰었던 실바가 첼시에서 활약 중이고, 투헬 감독과도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이다. 

한편 첼시는 킴펨베 이외에도 마타이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나단 아케(맨체스터 시티) 등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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