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에 마음 아파해"

"故 송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에 마음 아파해"

아이뉴스24 2022-06-29 11:55:04 신고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세상을 떠난 방송인 故 송해가 생전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에 괴로워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고(故)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송해의 최측근으로 통했던 (주)추억을파는극장 김은주 대표는 "송해가 세상을 떠나기 전 건강상태와 관련한 온라인상 가짜뉴스 탓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29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재까지도 온라인에서는 송해가 대수술을 받아 식물인간 상태에 빠져있다는 둥 괴소설에 가까운 가짜뉴스 영상이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에 떠돌고 있다.

김 대표는 "길에서 만난 분들이 '아이고 선생님, 살아계셨네?' 하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속상해하셨다"며 "조심스럽게 법적 대응 방안을 알아봐 달라는 말씀도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선생님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온라인상에 악성 게시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속상하다"며 "하루빨리 문제 있는 영상들에 대한 삭제 조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최고령 국민MC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송해는 지난 8일 향년 95세의 나이로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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