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현민 기자] '동상이몽2'에서 부부 손담비, 이규혁의 두 번째 신혼집이 최초 공개된다.
27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손담비와 이규혁이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두 번째 신혼집을 선보인다.
신혼부부인 손담비, 이규혁은 앞선 방송에서 평일에는 손담비의 집에서, 주말에는 이규혁의 집에서 지내며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되는 이규혁의 집은 '맥시멀리스트' 손담비의 집과 달리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놀라운 것은 아래층에 시댁이 있다는 점이다. 결혼한 지 한 달 된 손담비와 이규혁이 시댁과 한집에서 사는 데 대한 MC들의 궁금증이 쏟아졌다.
최근 녹화에서 손담비는 시외할머니의 90세 생일을 맞이해 12세부터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한 '빙상계 대모' 시어머니와 생애 첫 생일상 차리기에 도전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활동으로 바빴던 시어머니를 대신해 외할머니가 이규혁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 손담비가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요알못'으로 유명한 손담비는 시어머니의 지원을 받아 호기롭게 요리를 시작했지만 시어머니의 요리 실력에 사색이 됐다. 손담비를 놀라게 한 시어머니의 요리 실력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이규혁 외할머니의 뒤늦은 고백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10년 전 손담비와 이규혁이 만나던 것을 알았던 외할머니는 "10년 전부터 둘이 결혼할 줄 알았다"고 결혼을 예견한 사실을 밝혀 손담비를 놀라게 했다.
지켜보던 MC들 역시 "어르신 눈에는 보이나 보다", "할머니가 딱 알아봤다"며 놀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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