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현민 기자] '미우새'에서 가수 소야가 이상형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종국이 남창희, 딘딘 등과 풋살을 한 뒤 조카 소야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야는 김종국의 사촌누나의 딸이다.
네 사람은 음식점에 들러 삼겹김치구이를 먹었다. 남창희와 딘딘은 소야의 호감을 사기 위해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이 소야에게 이상형을 묻자 남창희와 딘딘은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했다. 소야는 "착하고 자상하면"이라며 "보통 이상형이 비슷비슷하지 않냐"고 답했다.
김종국은 "외모를 어느 정도까지 신경쓰냐"며 "10에서"라고 질문을 이어가자 소야는 "5?"라고 답했다.
딘딘이 "그럼 종국이 형이 몇이냐"고 묻자 소야는 "삼촌은 한 8.9"라며 "전체적으로 멋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남창희는 "종국이 형님 멋있다.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김종국이 "내가 잘생기진 않았다. 그냥 정 가게 생겼다"고 얘기하자 남창희는 "형 잘생겼다. 형은 진짜 잘생긴 거야. 옆에서 보면 코도 작살이다"고 아부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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