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국 휴양도시 "테슬라 차량 진입금지"…머스크 어떤 기분?

[영상] 중국 휴양도시 "테슬라 차량 진입금지"…머스크 어떤 기분?

연합뉴스 2022-06-21 17:1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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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 바닷가 휴양지인 허베이(河北)성 베이다이허(北戴河)가
7월 1일부터 최소 2개월간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차량의 진입을 금지할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베이다이허의 교통경찰 관계자의 말을 로이터통신이 20일 전했는데요.

이 관계자는 테슬라 차량의 진입금지가 '국가사무' 때문이라면서 곧 정식 공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이다이허는 중국 전·현직 지도부의 비밀회의 장소였습니다. 보통 '베이다이허 회의'로 통합니다. 의제와 일정은 물론 개최 사실도 비밀에 부쳐집니다.

현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연장 여부가 결정될 하반기 20차 당 대회(전국대표대회)가 예정돼 있어 로이터의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비밀회의가 임박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테슬라 차량은 중국 당국에 요주의 대상입니다.

운전자의 주차, 차선 변경 등을 돕는 복수의 외장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시설 보안 문제와 관련해 신경이 쓰이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친중 행보를 보여왔는데요.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상하이에 테슬라 생산공장을 신속하게 지었고, 그동안 중국 당국을 칭찬하는 언급을 수시로 해 중국에 '아첨하는 태도'를 보인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안창주>

<영상 : 로이터·Tesla 유튜브>

[영상] 중국 휴양도시 "테슬라 차량 진입금지"…머스크 어떤 기분?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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