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참전 이근, 급박했던 전투와 전쟁의 참상

우크라이나 참전 이근, 급박했던 전투와 전쟁의 참상

BBC News 코리아 2022-06-21 13:20:34 신고

우크라이나 참전 이근, 급박했던 전투와 전쟁의 참상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 씨가 우크라이나에서 급박하게 진행됐던 군사 작전과 현장에서 목격한 전쟁의 참상을 자세히 전했다.

그는 지난 5월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진행한 BBC 우크라이나어 서비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최전선에서 국제의용군 특수작전팀을 지휘하면서 생사를 넘어들었던 순간들을 생생히 증언했다.

2~3일 만에 팀을 꾸려 바로 키이우 전선으로 향한 이야기, 허허벌판인 남부전선에서 러시아의 무인항공기(UAV) 위협을 받으며 전투를 수행한 이야기 등이 담겼다.

이 씨가 목격한 민간인 피해도 상당했다. 그는 “거리에 누가 봐도 민간인으로 보이는 시체들이 널려 있었다”며 “이는 잔혹 행위이고 전쟁 범죄다. 두 국가 간의 전쟁이 아닌, 선과 악의 전쟁”이라고 했다.

이 씨는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지 약 석 달 만인 지난달 27일 부상 치료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해당 영상은 이근 전 대위가 귀국 전인 지난 5월 24일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BBC 우크라이나 서비스가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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