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해 러시아군을 상대로 전쟁을 했던 이근 전 대위.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락실(ROKSEAL)'에 실제 현지 작전 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차를 타고 이동 중인 의용군 대원이 후두부 부상으로 인해 피를 흘리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팀원들은 "운전할 수 있겠나"라고 물으며 상태를 체크했고, 다친 팀원은 "괜찮다"며 운전을 이어갔는데요.
이 전 대위는 주행 중에도 창문으로 포탄이 날아오는지 계속 경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ROKSEAL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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