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키스 식스 센스' 초감각 로맨스로 기대감↑

디즈니플러스, '키스 식스 센스' 초감각 로맨스로 기대감↑

OTT뉴스 2022-05-25 16:2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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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키스 식스 센스'가 25일 오후 4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사진=디즈니플러스). ⓒOTT뉴스

25일, 디즈니플러스 '키스 식스 센스' 온라인 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주연 배우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과 함께 연출을 맡은 남기훈 감독이 함께했다.

온라인 발표회는 시종일관 배우들과 제작진의 웃음소리가 가득해 화목했던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먼저 남기훈 감독은 "결과물에 만족한다"며 "판타지 요소가 담긴 드라마기 때문에 키스할 때 시공간이 약간 비틀어지는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과거 장면의 경우,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앵글감을 가지고 가려고 했다"는 말로 작품의 포인트를 짚었다.

더불어 원작과 드라마 사이의 캐릭터의 차이점에 대해 "원작과는 좀 다르다. 캐릭터들에게 더 입체감있고 현실감있게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다. 드라마만의 캐릭터가 완성된 것 같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들보다 오감이 몇 배나 발달한 '차민후' 역을 연기하기 위한 배우 윤계상의 노력도 돋보였다. 그는 '차민후' 캐릭터에 대해 "오감이 굉장히 발달한 친구"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남들보다 더 많이 듣고 많이 봤을 텐데, 그런 것들이 계속된다면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제작 초반에 감독님께 짙은 선글라스와 소리를 막을 수 있는 헤드폰을 끼고 다니는 설정을 추가하면 어떨까 제안했고, 감독님께서 흔쾌히 받아주셨다"며 캐릭터 설정의 비하인드를 풀어냈다.

광고회사 AE(광고 기획자)이자 입술에 상대방의 몸이 닿으면 미래를 보는 '홍예술' 역을 맡은 배우 서지혜는 "미래를 보는 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자신이 구축한 '홍예술' 캐릭터를 설명했다. 더불어 "직장생활을 하는 캐릭터다 보니 최근 오피스룩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야근을 많이 하는 직장이라 그중에서도 자켓 밑에 트레이닝복을 입거나 슬리퍼를 신는 등 리얼함을 보여주기 위해 신경 썼다"고 답했다.

예술의 전 남자친구 '이필요' 역할을 맡은 배우 김지석은 "캐릭터의 직업이 감독이기 때문에 (드라마를 연출한) 남기훈 감독님을 많이 참고했다"며 자신이 설정한 '이필요' 캐릭터를 설명했다. 또한 "아무래도 '전 남자친구'라는 이미지는 한 끗 차이로 굉장히 찌질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의 경우에는 성장한 전 남자친구의 이미지를 주려고 했다. 다가가는 것 같지만 상대방을 기다려주고 존중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지석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미래에 있을 일들을 먼저 보여주고 현재가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그림과 감정들이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과연 예술이 본 미래가 맞을까', 혹은 '미래가 달라질까'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작품을 감상하면 훨씬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각각 캐릭터의 미래와 현재가 다른 입장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유심히 지켜본다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키스 식스 센스'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배우 윤계상은 이에 대해 "나라에 상관없이 동시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이번 작품이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에 배우 김지석 또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동시에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꿈과 같은 이야기다"라며 공감했다.

더불어 배우 서지혜는 "현재 한국의 콘텐츠가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드라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책임감과 기쁜 마음을 동시에 느낀다. 한국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초감각 로맨스를 다룬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는 오늘(25일) 오후 4시에 1화가 공개된다. 드라마는 총 12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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