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2022년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에 만덕시장과 덕천시장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안전성을 확보하고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만덕시장에 정밀안전진단과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덕천시장에는 접이식 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1976년 준공된 만덕시장은 상가형 영세시장으로 그동안 정밀안전 진단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지적을 받아왔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적절한 보수, 보강작업을 통해 상인과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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