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놓친 임영웅… '뮤직뱅크' 해명 보니?

1위 놓친 임영웅… '뮤직뱅크' 해명 보니?

머니S 2022-05-19 08:0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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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제작진이 가수 임영웅의 '뮤직뱅크' 2위 결과를 두고 선정 기준 논란이 제기되자 해명에 나섰다.

한동규 PD는 지난 18일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순위 기준을 밝혀달라는 KBS 시청자권익센터 청원글이 올라오자 직접 답변을 게재했다.

한 PD는 "'뮤직뱅크' K-차트 집계 방식은 홈페이지에 공지된 바와 같이 디지털음원(60%)+방송 횟수(20%)+시청자 선호도(10%)+음반(5%)+소셜미디어(5%)로 구성됐다. 마찬가지로 각 방송사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들도 자체 기준에 부합하는 집계방식을 적용하고 있다"며 '뮤직뱅크'의 순위 선정 기존 원칙을 다시 한번 밝혔다.

그는 "이번 순위의 집계 기간은 2일부터 8일까지였다. 해당 기간, 집계 대상인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임영웅의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다"며 임영웅의 방송 횟수 점수가 0점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 PD는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에서 KBS국민패널 1만7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가요 선호도 조사에서도 해당 곡은 응답률 0%의 결과가 나왔다"고도 전했다.

임영웅의 다른 곡 '이제 나만 믿어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대해서는 "각각 2.63%, 2.52% 응답률을 기록해 선호곡이 분산된 결과였다"며 "개별 곡을 단위로 순위를 집계하는 '뮤직뱅크'에서는 해당 곡이 점수를 받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PD는 "당시 200명이 넘는 스태프들은 임영웅 가수의 무대를 멋있게 꾸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무대에 부응하는 멋진 곡과 노래로 진가를 보여주신 임영웅님께도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임영웅과 르세라핌이 1위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음원, 음반 점수에서 임영웅이 앞섰지만, 방송점수로 인해 르세라핌이 최종 1위가 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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