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임영웅 2위 논란 해명 "집계기간 방송無·선호곡 분산"

'뮤뱅', 임영웅 2위 논란 해명 "집계기간 방송無·선호곡 분산"

조이뉴스24 2022-05-18 17:4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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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직뱅크'가 K차트 집계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가수임영웅은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 자리를 놓쳤고, 이에 임영웅의 팬클럽이 '뮤직뱅크' 측에 해명을 요구한 것.

18일 KBS 예능센터 1CP 한동규는 "뮤직뱅크 k-차트 집계 방식은 '디지털음원(60%)+방송횟수(20%)+시청자선호도(10%)+음반(5%)+소셜미디어(5%)'로 구성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각 방송사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들도 자체 기준에 부합하는 집계방식을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IM HER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물고기뮤직]

이어 "뮤직뱅크는 점수 산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각종 외부 전문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점수를 집계하고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 또 뮤직뱅크 제작진은 순위 결과를 확정하기 전, 데이터를 재확인하는 등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순위의 집계기간은 5월2일부터 8일까지였고, 해당 기간, 집계 대상인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방송되지 않았다.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에서 'KBS국민패널' 1만7천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가요 선호도'조사에서도 해당 곡은 응답률 0%의 결과가 나왔다"라며 "이는 임영웅의 다른 곡 '이제 나만 믿어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각각 2.63%, 2.52% 응답률을 기록하여 선호곡이 분산된 결과로, 개별 곡을 단위로 순위를 집계하는 뮤직뱅크에서는 해당 곡이 점수를 받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CP는 "13일 200명이 넘는 스텝들이 임영웅 님의 무대를 멋있게 꾸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 무대에 부응하는 멋진 곡과 노래로 진가를 보여주신 임영웅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뮤직뱅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임영웅의 신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총점 7천35점을 기록해 총 7천881점을 받은 르세라핌의 '피어리스'(FEARLESS)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임영웅은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았다. 임영웅 팬들은 이 점을 지적했고, 시'뮤직뱅크' 순위 기준에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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