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광주에 진 빚"

박지현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광주에 진 빚"

머니S 2022-05-18 10:15:30 신고

3줄요약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광주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우리 청년들이 누리는 모든 자유는 광주에 진 빚"이라며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박 위원장은 18일 오전 페이스북에 "2020년 구성되어 본격적인 조사를 개시했던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지난 12일, 2년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큐멘터리 '김군'의 주인공 차복환 씨의 증언으로 광주가 군사반란에 맞선 시민의 항쟁이었음이 다시 한 번 명백해졌다"며 "광주역에서 민간인을 향한 집단 발포 당시 제3공수여단장이 발포 승인을 요청했다는 진술도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늘 아래 묻혀 있던 진실이 거짓을 누르고 다시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2년 전 광주의 그 외침을 따라 모든 진상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그날까지 결코 멈춤 없이 나아가겠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5월 영령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광주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국무위원과 여야 의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