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참모들 향해 "스스로 대통령이라는 생각 가져야" 당부

尹대통령, 참모들 향해 "스스로 대통령이라는 생각 가져야" 당부

데일리안 2022-05-17 03:31:00 신고

3줄요약

수석비서관회의서 2시간 자유토론

"추경 집행 국회 상대로 준비 철저

물가·금융시장 안정 각별히 노력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한미정상회담 준비 철저히"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참모들을 향해 "스스로 대통령이라는 생각으로 국가 전체를 보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대응 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많이 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공지문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간 가량 자유토론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향후 회의는 언론 취재 없이 비공개로 자유롭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4가지 주요 지시사항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코로나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를 상대로 설명과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언급했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관계 부처와 재외공관,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정책조정기획관은 매주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대해 보고해달라"고 주문했다.


부산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다음달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관합동전략회의를 준비해달라"며 "부산엑스포는 부울경 지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 바라봤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것을 두고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