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없네'...로메로, 토트넘 성공 정착에 도움 준 7인 언급

'손흥민은 없네'...로메로, 토트넘 성공 정착에 도움 준 7인 언급

인터풋볼 2022-05-17 00:00:00 신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훗스퍼 성공적 적응에 도움을 준 이들을 언급했다.

로메로는 지난 여름 토트넘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아탈란타에서 활약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상을 받았고 2021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 주가를 높였다. 토비 알더베이럴트를 내보낸 토트넘은 로메로가 뒤를 이어 오래 수비를 책임지기를 원했다.

시작은 쉽지 않았다. 로메로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다 중반부에 돌아와 꾸준히 경기를 뛰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로메로를 우측 스토퍼로 기용했다. 로메로가 합류하면서 3백이 완성됐고 토트넘 수비는 눈에 띄게 안정됐다. 단단해진 수비는 토트넘이 4위 경쟁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토트넘 수비의 현재이자 미래가 된 로메로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온 건 훌륭한 결정이었다. 토트넘은 멋진 클럽이고 성장하는데 지원을 확실히 해주는 팀이다. 세계 최고 리그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이기도 하다.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 토트넘 구성원 모두 좋다. 지금 분위기를 잘 타서 모두가 원하는 성적으로 시즌이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며 만족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 초 부상을 당해 매우 힘들었다. 토트넘이 나에게 투자한 값을 다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빠졌다. 부상에서 복귀하면 꼭 내 기량을 입증하고 싶었다. 토트넘의 모든 스태프들이 내가 돌아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최근 경기 내용은 괜찮다고 생각하나 더 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토트넘 정착에 힘을 실어준 동료들을 이야기했다. 로메로는 “지오바니 로 셀소가 정말 큰 도움을 줬다. 현재는 아쉽게 임대를 떠났다. 로 셀소 말고도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를 구사하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위고 요리스, 다빈손 산체스, 에메르송 로얄이 많이 지원을 해줬다. 다른 이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했다.

3백을 구성하고 있는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로메로는 “다이어는 스페인어를 할 수 있어 소통이 잘 된다. 데이비스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전에서도 잘 맞는다. 콘테 감독이 도착한 이후로 긍정적인 변화에 직면했고 많은 전술적 작업을 준비 중이다. 잘 적응했지만 더 개선되기 위해 항상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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