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SSG닷컴이 신세계그룹의 디지털 유니버스를 함께 만들어갈 신입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
SSG닷컴은 다음달 11일까지 신입 개발자 ‘테크 루키(TECH Rookie)’를 모집하는 대규모 채용을 집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로 개발에 관심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인프라본부 내 △백엔드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딥러닝 자연어 개발 등 4개 직무다. 데이터·인프라본부는 주문부터 배송에 이르는 전반적인 사업 영역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핵심 조직으로 신세계그룹 내 온·오프라인 협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서류 접수는 11일 오후 6시까지며 이후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서류·코딩테스트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1차 기술 면접, 2차 컬쳐핏 면접을 진행한다. 직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SSG닷컴 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현업 담당자 인터뷰 및 개발자 조직문화 소개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SSG 루키 톡톡 세션을 연다. 기술조직 리더 및 현직 개발자가 직접 채용 모집분야 및 조직문화를 소개한다. SSG닷컴은 3일 오후 1시까지 사전접수 신청을 받고 당일 참석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의 특징은 인턴십 과정 없이 바로 정규직 입사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입사 후에는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의 공통적 복리후생과 동일하게 이마트·신세계백화점·스타벅스 등 계열사 할인 혜택 및 연 1회 휴양시설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및 도서구입을 지원하며 회사 기여도에 따라서는 스톡옵션도 지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선제적으로 영입해 그룹 내 테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신입 개발자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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