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아이코닉한 레드

세기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아이코닉한 레드

더 네이버 2022-04-10 20:24:38 신고

DIOR

레드 립스틱계의 전설이 된 디올의 #999는 1953년 무슈 디올이 모델들의 입술에 바르기 위해 ‘9’와 ‘99’라 명명한 2개의 완전한 레드 컬러를 만들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그리고 50년이 지난 2003년, 당시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티엔이 9와 99번에서 영감을 받아 #999를 탄생시켰다. 선명하고 붉은 암적색은 립스틱, 글로스, 매니큐어, 블러셔 등으로 변주되며 디올 하우스의 시그너처 컬러가 되었다.

루즈 디올 벨벳, 사틴 #999 레드 각 3.5g 4만9000원. 

NARS

나스를 대표하는 레드 컬러인 드래곤걸은 채도가 높아 안색을 밝히고 섹시한 무드를 강조하기에 제격이다. 비비드 사이렌 레드라 불리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시그너처 레드 립으로 바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높은 팬덤을 자랑한다. 덕분에 드래곤걸은 립 펜슬뿐 아니라 피그먼트, 
에어 매트 등 새로운 카테고리에도 추가되며 그 인기를 확장하고 있다. 

벨벳 매트 립 펜슬 드래곤걸 2.4g 3만7000원.

GIVENCHY

2019년 출시 이후 지방시 뷰티를 대표하는 스타 셰이드로 자리 잡은 N37. 지방시 메종을 상징하는 오트 쿠튀르 벨벳 패브릭에서 영감을 받은 
레드 벨벳 케이스에 담겨 더 특별하다. 오렌지나 블루 톤에 치우치지 않은 정석적인 딥 레드 컬러를 구현, 모든 피부 톤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르 루즈 딥 벨벳 N37 루즈 그레인 3.4g 4만9000원대.

HOURGLASS

립스틱의 붉은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연지벌레 추출물, 카민을 함유하지 않은 100% 비건 립스틱. 카민 1파운드를 얻기 위해 7만 마리의 연지벌레가 희생되는 현실을 자각한 아워글래스는 3년의 연구를 거쳐 카민 성분 없이도 선명하고 풍부한 레드 컬러를 개발했다.

컨페션 울트라 슬림 하이인텐시티 립스틱 RED ZERO 0.9g 4만원.

GIORGIO ARMANI 

아르마니 뷰티를 상징하는 400 레드는 옐로, 오렌지, 블루 안료 간의 섬세한 균형을 유지하며 수십 회 이상 실험을 거쳐 탄생했다. 
400이라 명명한 같은 컬러를 립스틱, 래커, 틴트 등 4가지 텍스처로 구현해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립 마에스트로 #400 시그니처 레드 6.5ml 4만7000원대.

HERMÈS 

1894년 에르메스가 중국 서태후의 백마가 착용할 의식용 마구용품을 제작했던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따뜻한 톤의 브릭 레드 75 루즈 아마존. 붉은 색채로 물든 장예모 감독의 영화 장면을 연상시키는 긴장감 넘치는 톤이 시선을 붙잡는다.

레 맹 에르메스 네일 에나멜 75 루즈 아마존 15ml 6만3000원.

더네이버, 뷰티, 레드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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