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4일) 전국 사전투표율은 오후 5시 기준 15.84%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사전투표를 한 사람은 700만 0844명으로 전체 유권자 4419만 7692명의 15.84%에 달한다.
2020년 4월 21대 총선 당시엔 사전투표 첫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10.93%였으며, 2017년 5월 19대 대선 때는 사전투표 첫날 오후 5시 기준으로 10.60%였다.
현재까지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5.77%)이다. 전북(23.18%), 광주(21.68%), 경북(19.14%), 강원(18.26%)이 뒤를 이었다.
내일(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든 본인이 편한 곳으로 가면 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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