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 내한 공연...바흐, 브람스 3개의 인터메조, 쇼팽 소나타 연주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 내한 공연...바흐, 브람스 3개의 인터메조, 쇼팽 소나타 연주

컬처타임즈 2022-02-26 11:04: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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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 (c) Felix Broede(출처/대전예술의전당)

열여덟의 나이에 쇼팽 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은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이 내달 4일 대전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리사이틀&앙상블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이며, 짐머만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유자 왕, 레이첸&선우예권, 타카치 콰르텟, 노부스 콰르텟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차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조성진을 비롯한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롤모델로 꼽히며, 특히 전 세계 공연을 다니면서도 자신이 소유한 피아노를 운반하여 현지에서 직접 조립하거나 건반과 액션을 가지고 다니는 완벽주의 연주자로도 유명하다. 이는 변하지 않는 균일한 음색과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자 하는 관객에 대한 배려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바흐의 파르티타 1번과 2번, 브람스 3개의 인터메조, 그리고 쇼팽 소나타 3번을 연주한다. 7일간의 자가 격리를 감수하고 내한하는 짐머만의 이번 무대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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