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홍상수,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수상에 커플링.. 나이 차이 문제X 궁합 좋은 커플

김민희♥홍상수,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수상에 커플링.. 나이 차이 문제X 궁합 좋은 커플

살구뉴스 2022-02-17 23:00:00 신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 사진 = 뉴스1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 사진 = 뉴스1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한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궁합 좋은 관계를 증명하는 커플링이 눈길을 끕니다.

16일(현지시간) 열린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소설가의 영화'가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시상식이 끝나고 베를리날레 궁전 밖 레드카펫에서 어두운 코트를 입은 채 은곰상을 들고 미소를 지으며 수상의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의 손가락에 얇은 커플링 반지가 포착돼 눈길을 끕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 사진 = 뉴스1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 사진 = 뉴스1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2020년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 2021년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받은 것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번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해 공식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날 '소설가의 영화'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레드카펫에 함께 오르며 국내외 취재진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소설가의 영화'는 홍 감독의 신작이자 27번째 작품입니다. 잠적한 후배의 책방을 찾아 먼 길을 가는 중에 혼자 타워에 오른 소설가 준희(이혜영 분)가 영화감독 부부와 조우하고, 공원을 산책하다 여배우 길수(김민희 분)를 만나 그에게 캐스팅 제안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습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이후 7년째 연인이자 감독과 배우로 여러 편의 영화를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2017년 연인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이후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그 후'(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8) '풀잎들'(2018) '강변호텔'(2019)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 '소설가의 영화'(2022)까지 홍 감독의 작품 총 9편에 주연 배우로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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