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키'는 브라우니와 쿠키를 합친 뉴욕에서 시작된 디저트. 〈홀드 더 도어〉의 부르키는 귀여운 진저 브래드 쿠키, 고스트, 사과 등 보기만 해도 유잼인 형태는 기본! 혀를 살살 녹이는 반전 매력의 맛 또한 보장한다. ‘요즘 디저트’라고 할 수 있는 독창적인 형태를 갖춘 원형들이나 다른 디저트처럼 사진으로 꼭 남길 만큼 귀여우니 먹기 전에 꼭 사진으로 담을 것. 옥수수 페이스트와 커피의 색다른 균형을 맞춘 크림 커피인 '스위트 콘푸치노' 또한 꼭 마셔야 할 시그너처 음료도 잊지 말자.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27가길 34
계란빵을 ‘뺑카롱’이라는 새로운 디저트로 변신시켜버린 〈세르클〉. 단짠의 기본인 캐라멜버터향이 가득한 빵 베이스에 마카롱을 함께 구워냈다. 쇼콜라, 얼그레이, 흑임자, 라즈베리, 레드빈 5가지 맛으로 골라 먹을 재미가 있다. 넓은 매장은 프랑스 빈티지 스타일 비스트로로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겨 사진 찍기도 딱 좋은 핫스팟 등극 예정. 어니언 스프, 뺑카롱으로 만든 브런치도 있으니 브런치 타임을 즐겨도 좋겠다.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3 5F
가장 강렬한 색 '빨강'을 그대로 건물에 담은 〈목단가옥〉은 화려한 공예가 숨어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건물을 화려하게 수놓은 모든 나전칠기 작품은 '전용복' 작가의 손길이 닿은 것. 전용복 작가의 가구로 꾸며진 공간에서 한국의 세계적인 공예 수준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예약제로 운영하는 점심 세트는 화려한 3단 찬합, 국, 디저트와 음료가 포함되어 있다. 음료는 목단가옥에서 직접 블렌딩한 '빙크 인 러브티'로 맨드라미와 아카시아 꽃차에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코디얼을 섞어 만들었다.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4길 58-4
한식 맛집인 파르크, 부자피자, 마렘마 등 맛집들이 줄줄이 자리한 골목에 1월 문을 연 '플로어'. 마치 항상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같은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다. 대리석 테이블, 시간을 담은듯한 선반, 의자 등이 조화롭고 평화로운 실내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 모금 마시면 눈을 크게 뜨게 되는 신선한 느낌의 커피가 매력적인 이곳에서 꼭 마셔야 할 메뉴는 플로어 커피. 시그너처 메뉴인 플로어 커피는 아몬드가 들어간 아인 슈페너로 끝에 가볍게 올라간 시나몬 향이 기분 좋게 입맛을 돋워준다.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9길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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