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8강 좌절, 제대로 굴욕'… 바르셀로나, AT빌바오에 2-3 패배

'코파 8강 좌절, 제대로 굴욕'… 바르셀로나, AT빌바오에 2-3 패배

머니S 2022-01-21 10:47:25 신고

FC바르셀로나가 굴욕을 맛봤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1-22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의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선제골은 AT빌바오의 몫이었다. 전반 2분 이케르 무니아인(AT빌바오)이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전반 20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왼쪽에서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의 패스를 이어받은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가 오른발 슛으로 AT빌바오의 골문을 갈랐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AT빌바오는 후반 41분 하비 마르티네즈(AT빌바오)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프리킥 상황에서 마르티네즈가 넘어지며 공을 밀어 넣었다.

이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페드리(바르셀로나)가 후반 48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넣으며 원점으로 돌아왔다.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가 감각적으로 내준 패스를 침투하던 페드리가 슛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는 빌바오가 웃었다. 연장 전반 14분 조르디 알바(바르셀로나)가 반칙을 저지른 것이다. 이에 대해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무니아인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결승골을 넣었다.

연장 후반 바르셀로나는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빌바오는 끝까지 골문을 지켜내며 경기는 3-2로 끝났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