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는 지금 '쌀딩크 홀릭'… 말레이시아, 새 사령탑에 김학범·김판곤 '고민중'

동남아는 지금 '쌀딩크 홀릭'… 말레이시아, 새 사령탑에 김학범·김판곤 '고민중'

머니S 2022-01-20 15:22:10 신고

김학범 전 감독과 김판곤 전 홍콩 대표팀 감독이 말레이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매체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는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김학범·김판곤 전 감독 외에 보얀 호닥 감독이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중 김학범·김판곤 전 감독이 현재 유력하다. 말레이시아 측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서 성공 신화를 쓴 것을 인상적으로 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박항서 감독은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축구 최초로 준우승을 이끌며 '박항서 매직'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최초로 4강에 진출했고 같은 해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는 10년 만에 우승을 선물했다. 지난 2019년 동남아시안(SEA) 게임에서는 60년 만에 금메달, 이어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도 진출했다.

여기에 최근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역시 스즈키컵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인 감독의 위상이 동남아에서 높게 자리잡고 있다.

김학범 감독은 U-23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김판곤 전 감독도 과거 약체 홍콩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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