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6603명…·오미크론발 ‘5차 대유행’ 위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6603명…·오미크론발 ‘5차 대유행’ 위기

한스경제 2022-01-20 09:46:18 신고

오송 질병관리청
오송 질병관리청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선임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 5000명대에 이어 하루만이다. 코로나19 5차 대유행이 가시화하고 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357명, 해외유입으로 24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60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1만2503명(해외유입 2만2551명)이 됐다.

입원중 위중증 환자수도 488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80명(치명률 0.91%)에 달했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6603명 중 서울 1362명, 경기 2418명, 인천 418명 등 수도권에서 3198명으로 48.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203명, 대구 364명, 광주 354명, 대전 97명, 울산 72명, 세종 9명, 강원 111명, 충북 176명, 충남 217명, 전북 138명, 전남 160명, 경북 226명, 경남 224명, 제주 10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은 9980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4453만525명이다. 전체 대비 86.8%로, 만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보면 96.5%다.

2차 접종을 받은 국민은 4만4538명이 늘어 총 4367만6631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85.1%로 성인 인구의 95.1%에 해당한다.

추가접종(3차접종) 대상자는 21만2471명이 늘었다. 현재까지 추가접종을 받은 인원은 총 2421만9031명(접종률 47.2%)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은 84.1% 접종률을 기록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는 21일쯤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이 50%를 넘어 우세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이 넘어서면 ‘오미크론 대응 전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할 방침이다.

 

제공=질병관리청
제공=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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