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연하장을 위한 편지지와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숍 4

새해 연하장을 위한 편지지와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숍 4

바자 2022-01-17 14:02:12 신고

글월 @geulwoll.kr

오래된 영화 속에 등장할법한 클래식하고 아름다운 편지지를 원한다면 ‘글월’로 향하자. 글월은 편지와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희동의 작은 편지 가게다. 4층 계단을 숨 가쁘게 올라 회색 철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식물 화분과 나무 가구들로 채워진 따뜻한 공간이 등장한다. 무르익은 과일이 그려진 편지지, 새벽의 이미지를 닮은 파란색 그라데이션 편지지 등 나무 서랍장에 놓인 편지지를 하나하나 구경하다 보면 당장 편지가 쓰고 싶어진다. 1월에는 ‘1월에 쓰고 6월에 받는 편지’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1월 한 달간 글월에서 편지를 쓰고 맡기면 6월에 보내주는 서비스다. 새해 다짐이나 목표를 적어 나에게 편지를 보내도 좋겠다.
 

TWL @twl_shop

 

일상에 두고 사용하고 싶은 물건들로 가득한 생활용품 브랜드 겸 편집숍 ‘TWL’에서도 유니크한 편지지와 카드를 만날 수 있다. 그중 전통 한지에 현대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소개한다. 아름다운 패턴의 10장의 메시지 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단한 안부를 묻기 적당한 크기다. 한지의 보슬보슬한 촉감도 매력 포인트. 레터프레스 인쇄 기반의 작업물을 선보이는 브랜드 툴프레스의 2022년 연하장도 TWL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도톰한 코튼지에 레터프레스로 눌러 제작한 용맹한 호랑이 그림의 엽서다. 받는 이에게
 

포인트 오브 뷰 @pointofview.seoul

 

문구 마니아의 참새 방앗간 같은 곳. 성수동 본점에 이어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입점하며 접근성이 더 높아진 ‘포인트 오브 뷰’에서는 인도의 전통적이고 친환경적인 수제 종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100% 재활용 코튼 페이퍼 편지 세트를 판매한다. 종이 위에 그려진 패턴은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패턴의 위치와 디테일이 조금씩 달라 더욱 특별하다. 패턴이 새겨진 봉투와 무늬가 없는 내지로 구성된 편지 세트, 무늬 없는 봉투와 패턴 내지로 구성된 편지 세트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키오스크키오스크 @kioskkioskshop

 

한 장의 그림 카드로 전하는 새해 인사. 로컬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다양한 작업물을 만날 수 있는 ‘키오스크키오스크’에서는 작가들과 협업해 만든 신년 카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그림을 그리는 세라믹 스튜디오 브라이트룸, Bird Pit 김승환 작가, WINDOWCOLLECTOR 윤미원 작가가 함께했다. 소소하고 귀여운 브라이트룸의 카드, 잔잔하고 따뜻한 윤미원 작가의 카드, 위트 있는 김승환 작가의 카드(키오스크키오스크는 노래하는 새가 그려진 그의 카드에 대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노래를 부르는 한 마리의 새와 같이, 힘찬 한해를 맞이하는 의지를 전하세요.”라고 소개했다). 각각의 카드가 지닌 매력이 달라 하나를 고르기 힘들 수도 있겠다.
 
 
 


프리랜스 에디터 / 어거스트 사진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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