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틱톡에 올라온 영상 하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에는 지붕 위로 고개만 내놓고 있는 래브라도로 추정되는 강아지 한 마리가 등장한다. 그냥 호기심 많은 강아지 영상인가 하고 넘기려고 해도 이상한 점이 있다.
왜 강아지가 혼자 지붕 위에 저러고 있는지, 어딘가 끼어 갇혀있는 상태인지 걱정도 되고 혼란스러워진다.
그렇게 불안한 상태로 강아지가 클로즈업 되는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영상의 마지막 순간, 엄청난 대반전이 일어난다.
래브라도 종 강아지인줄 알았던 동물은 '고양이'였다.
그냥 보통의 고양이가 아니라 등에 '개의 얼굴' 무늬를 가진 아주 특별한 고양이였다.
미국 동물매체 더도도에 따르면 영상을 본 대다수의 사람들은 처음에 다들 '개'를 보고 있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사실은 이 동물이 고양이라는 걸 알았을 때 충격을 받은 사람도 있고, 개가 위험한 상태에 놓인 것이 아닌걸 알고 안도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어쨌든 영상 속 고양이는 그냥 거기 있었을 뿐 아무 잘못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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