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 99%’ 오미크론도 찾아내는 코로나 탐지견이 미국 학교에 배치됐다

‘정확도 99%’ 오미크론도 찾아내는 코로나 탐지견이 미국 학교에 배치됐다

경기연합신문 2022-01-06 18:25:12 신고

Bristol County Sheriff's Office 트위터
Bristol County Sheriff's Office 트위터

미국 매사추세츠주 경찰이 지역 내 학교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탐지견을 배치한다.

5일(현지시각)부터 '헌타'(Huntah)와 '듀크'(Duke)라는 이름의 두 마리 탐지견을 프리타운, 레이트빌, 노턴 학군에 배치시켰다. 두 마리다 리트리버 종이며 생후 14개월이다.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브리스톨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탐지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당국은 탐지견들이 만약 책상이나 키보드, 쓰레기통 등 물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냄새를 맡으면 그 자리에 바로 앉아 해당 구역이 바이러스에 노출됐음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탐지견 프로젝트를 기획한 플로리다국제대학교 국제과학수사연구소에 따르면 헌타와 듀크의 코로나19 탐지 확률은 무려 99%에 이른다.

학교 현장에서도 탐지견을 환영하고 있다. 탐지견이 배치된 학교 관리자는 "아이들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리스톨 카운티 보안관 공보실에 따르면 헌터와 듀크는 탐지견으로써 자신들의 업무를 사랑하며 즐기고 있다고 한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