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신규확진 7천102명, 이틀연속 7천명대…위중증 857명, 연일 최다

[2보] 신규확진 7천102명, 이틀연속 7천명대…위중증 857명, 연일 최다

연합뉴스 2021-12-09 09:34:41 신고

위중증도 이틀째 800명대…사망자 57명 늘어 누적 4천77명

선별진료소의 '씩씩한 기다림' 선별진료소의 '씩씩한 기다림'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의선 서강대역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한 어린이가 긴 줄 사이에 휴대용 의자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다 줄이 움직이자 의자를 챙기고 있다. 2021.12.8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코로나19 폭증세가 이어지면서 9일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7천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800명대 중반으로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천102명 늘어 누적 49만6천58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7천175명)보다는 73명 적지만 여전히 7천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래픽] 코로나19 위중증 및 사망자 현황 [그래픽] 코로나19 위중증 및 사망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24일(4천115명) 처음 4천명대에 진입한 후 일주일만인 지난 1일(5천122명) 5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전날 6천명대를 건너뛰고 바로 7천명대로 직행했다.

위중증 환자도 이날 857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 기록이던 전날의 840명에서 17명이 늘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57명 늘어 누적 4천77명이다.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사적모임 규모를 다시 줄이고,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확대하는 등의 특별방역대책을 시행 중인데, 그 효과가 금주 이후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앞 지하도까지 늘어선 대기 줄 선별진료소 앞 지하도까지 늘어선 대기 줄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 지하도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9 mon@yna.co.kr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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