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56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6일 동시간 3057명보다 2611명 늘어났고 지난주 같은 요일 동시간 3856명보다 1812명 증가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시간이 자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8일 발표될 최종 신규 확진자는 6000명대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입된 이후 일일 확진자가 6000명을 넘기는 경우는 처음으로 이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된다.
하지만 매주 수요일은 주말효과가 끝나는 시점이기 때문에 신규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주 화요일인 11월30일은 신규 확진자가 3032명에서 다음날인 12월1일 5132명으로 하루 만에 2091명 급증한 경우가 있었다. 이런 흐름을 고려할 때 8일 신규 확진자는 6000명대를 건너뛰고 곧바로 7000명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일주일(12월1일~12월7일) 국내 발생 확진자는 5075→ 5242→ 4923→ 5327→ 5104→ 4296→ 4924 등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84.4명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체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4273명, 비수도권은 1395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349명 ▲경기 1500명 ▲인천 433명 ▲충남 152명 ▲경남 123명 ▲대구 124명 ▲강원 134명 ▲경북 128명 ▲전북 87명 ▲전남 54명 ▲광주 57명 ▲대전 159명 ▲제주 51명 ▲충북 60명 ▲울산 17명 ▲세종 7명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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