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은 매우 휼륭한데'...지예흐가 매 경기마다 비판 받는 이유는?

'기록은 매우 휼륭한데'...지예흐가 매 경기마다 비판 받는 이유는?

인터풋볼 2021-11-29 18:40:0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하킴 지예흐는 기록적인 면에선 훌륭하지만 실제 내용만 보면 아쉬움이 가득하다.

첼시가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첼시는 승점 30점에 도달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아쉬운 무승부였다. 첼시는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지만 계속 나오는 빅 찬스 미스로 마무리에 실패했다. 후반 5분 조르지뉴의 치명적 실책을 제이든 산초가 득점으로 연결해 0-1로 끌려갔다. 첼시는 후반 24분 조르지뉴 페널티킥(PK) 득점으로 동점에 성공한 뒤 교체를 통해 공격 숫자를 늘려 맹공을 퍼부었다. 많은 슈팅에도 역전골에 실패해 승점 1점만 가져갔다.

유효슈팅을 단 1개도 기록하지 못한 티모 베르너와 더불어 지예흐 경기력이 아쉬웠다. 최근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중용을 받는 중인 지예흐는 이날도 우측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예흐는 반대에 있는 칼럼 허드슨 오도이처럼 측면 깊숙하게 위치하지 않고 중앙 지향적으로 움직였다. 지예흐가 중앙으로 움직여 수비를 끌면 우측 윙백 리스 제임스가 전진해 측면 공격을 전개했다.

기록만 놓고 보면 훌륭했다. 지예흐는 슈팅 6회 중 2개를 유효슈팅으로 기록했고 키패스 2회, 드리블 성공 2회, 롱패스 성공 2회, 크로스 4회(3회 성공), 태클 2회 등을 올렸다. 좌우 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동량을 많이 가져갔고 빌드업 부분에서 존재감이 있던 건 분명했지만 문제는 결과였다. 지예흐는 패스를 넣어주는 건 정확했으나 왼발로만 공을 차서 한계가 두드러졌다.

지나치게 공을 끄는 상황이 많았다. 자주 타이밍을 놓쳐 흐름을 끊었고 어이없는 슈팅과 패스로 팬들의 한숨을 불러일으켰다. 경합 상황에서도 매번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이는 단순히 맨유전에만 문제가 아니었다. 지예흐는 첼시 경기에 나올 때마다 같은 장면으로 지적을 받는 중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움직임이 너무 자연스럽지 못했고 전체적인 판단도 답답했다. 연계보다 혼자 공을 갖고 경기를 하는 것에 집착했다”고 혹평했다. ‘90min’은 “지예흐 정확성은 절망스러웠다”고 언급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아직도 지예흐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하며 비판 의견에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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