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레이스' 펼친 쇼트트랙 최민정 "올림픽서도 좋은 모습을"

'금빛 레이스' 펼친 쇼트트랙 최민정 "올림픽서도 좋은 모습을"

연합뉴스 2021-11-29 18:34:03

부상 회복 후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 금메달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신화=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부상을 털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성남시청)이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막을 내린 2021-2022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28초41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올 시즌 1∼4차 월드컵에서 따낸 자신의 첫 개인전 금메달이다.

최민정은 29일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대표팀의 내홍과 부상 악재까지 겹치면서 마음고생을 했던 터라 우승은 더 반갑다.

최민정은 지난달 1차 대회 여자 1,500m와 500m 결승에서 다른 선수와 충돌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이때 무릎과 발목을 다쳐 2차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국내에서 치료와 재활에 전념한 그는 이달 3차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에 복귀했다.

앞서 대표팀 동료인 심석희(서울시청)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고의충돌 의혹이 제기돼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그는 대표팀에서 훈련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정은 "1차 대회 부상으로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았지만, 올림픽 전 마지막 월드컵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힘든 상황에도 주변에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했다.

월드컵 시리즈를 마무리한 최민정 등 한국 대표팀은 이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최민정은 "올림픽까지 회복과 준비를 잘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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