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놀거리부터 맛집까지! 갈만한곳 다 파헤쳐보자

해운대 놀거리부터 맛집까지! 갈만한곳 다 파헤쳐보자

데이트팝 2021-11-29 17:30:00

폰 용량 비우기 필수!

11월 27일부터 해운대 빛 축제가 시작되었어요! 이런 축제들이 활발히 열리는거 보면 확실히 연말이 다가오고 있나봐요. 저희 커플은 이번 축제도 참여할겸 미리 예약해둔 부산 숙소에서 연말을 보내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주변 놀거리부터 맛집까지! 전에 가봤던 액기스 장소들로만, 해운대 갈만한곳을 다 정리해봤어요.

해운대 놀거리 BEST10, 스팟마다 사진 100장은 기본이니 폰 용량 미리 비워두는거 잊지 마세요~



경치 한껏 즐길 수 있는 꿀장소 대방출~

여름도 좋지만, 겨울의 해운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운치있는 풍경을 눈에 가득 담을 수 있는 꿀장소를 공유할게요. 모두 이미 대표 관광지지만 클래식이 오래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랍니다.

1. 블루라인파크

캡슐타고 바다구경,, 서윗해♡

감성 노래 들으면서 프라이빗하게 뷰를 즐길 수 있다는 블루라인파크로 갔어요. 블루라인파크는 해변 열차와 스카이캡슐 중에 골라서 탈 수 있는데요. 해변 열차는 송정에서 미포까지 이동하는 열차로 1회 이용에 7,000원이에요. 송정에서 출발하면 송정정거장 주차장을 2시간 무료로 쓸 수 있어요. 해변 열차의 의자는 모두 한 방향으로 쭉 이어져 있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타야하는 특징이 있어요. 대신 창이 넓어서 풍경을 훤히 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었어요.

스카이캡슐은 편도 2인승에 30,000원이었어요. 해변열차보다는 비싸지만 그만큼 오붓하게 갈 수 있어서 찰리와 저는 스카이캡슐을 픽했어요. 미포역에서 청사포역까지 움직인답니다. 우선 캡슐에서는 둘만 있기 때문에 편하게 주변도 구경하고 대화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사진도 더 편하게 찍을 수 있었고요. 안에 나무 스피커도 있었는데 노래 틀고 한참을 감성에 젖어 있었지 뭐에요.

2. 동백섬

동백꽃 필 무렵

동백꽃 철이 돌아왔어요! 올해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백꽃을 보러 동백섬으로 달려갔어요. 동백섬은 동백꽃과 시티뷰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부산의 대표 공원이에요.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접근성이 엄청 좋지만 옛날에는 이름처럼 '섬'이었던 곳이에요. 지금은 동백역에서 도보 10분이면 갈 수 있어서 해운대 갈만한곳으로도 자주 언급되는 곳이랍니다.

등대 근처는 동백섬에서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철썩철썩 파도 소리를 들으면 스트레스가 쏵 날라간답니다. 올해도 동백꽃이 예쁘게 펴서 사진 백 만장 찍었어요. 저희는 오후 늦게 가서 야경까지 보고 왔는데요. 야경이 너무 예뻐서 집에 가기 싫을 정도였답니다.

3. 더베이101

부산 야경하면 더베이

더베이하면 부산 야경

동백섬에서 산책하고 더베이101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스카이라인과 바다 야경이 워낙 예뻐서 해운대 갈만한곳으로 항상 뽑히는 장소에요. 바로 옆이 바닷가라 바다를 보며 맥주 한잔 하기 딱 좋답니다! 더베이101은 3층짜리 건물이에요. 1층엔 갤러리, 카페가 있고 2층부터 펍과 식당이 있어요. 여름이면 테라스 자리 싸움이 치열하니깐 조금 미리 가서 자리 잡는 것을 추천해요.

저희의 선택은 불변의 치맥! 실내에 앉았지만 창가 벽이 모두 유리라 바다 풍경이 그대로 보였답니다. 오리지널 프라이드 치킨은 21,000원, 생맥주는 6,000원이었어요. 유리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꼭 해외에 온 기분을 주었어요. 메뉴 가격대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야경이 다했으니까 괜찮았어요. 다 먹고 집에 가면서 주차장 쪽 대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답니다ㅎㅎ.

4. 부산엑스더스카이

99층 스벅 뷰, 얼마나 멋지게요!?

부산엑스더스카이100층짜리 국내 최고, 최대 전망대에요. 전망대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27,000원이에요. 전망대를 이용하면 주차요금 2시간 무료랍니다. 엘리베이터 안에도 사면에서 영상이 나와서 100층까지 가는동안 해저를 탐험하는 기분이었어요. 100층 쇼킹브리지는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고소공포증 있는 찰리는 무서워하더라고요.

제가 부산엑스더스카이에 간 가장 큰 이유는 99층 스타벅스 뷰가 궁금했기 때문이었어요. 타이베이101타워 지점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타벅스 매장이 된 곳이래요. 맨날 회사숲 안에 있는 스벅만 갔는데 이렇게 뷰까지 완벽한 스벅은 처음이었어요. 입장료는 비싸지만 그만큼 뽕 뽑았다고 생각해요. 98층엔 고급 레스토랑도 있다는데 다음 기념일에 와봐야겠어요.

놀거리 한가득! 어디부터 가볼까~?

저희 커플은 정적인 것보다 움직이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이색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데이트 코스를 여럿 찾아봤었어요. 니모 보러 아쿠아리움도 가고 영화에서만 보던 크루즈도 타봤는데! 만족스러웠던 아이들만 보여드릴게요!

5.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

안녕 니모야, 나는 소영이야

찰리랑 뜬금없이 영화 '니모를 찾아서'를 보다가 급 삘받아서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으로 갔어요. 실제 니모를 보고 싶어서요!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은 부산 최대의 아쿠아리움으로 입장료는 대인 기준 21,000원이에요. 역에서 10분 정도에 위치해있는데, 규모와 여러 체험들로 이미 해운대 갈만한곳으로 많이 등장하더라고요.

아쿠아리움에서 니모랑 인사하고, 가오리가 밥을 먹는 것도 구경했어요. 바다의 왕 상어도 생각보다 귀엽던걸요? 파란 수족관 외에도 알록달록한 공간들이 따로 있어서 포토존 삼아 사진 찍기도 좋았어요. 요즘같이 추운 날, 따뜻한 실내에서 놀 수 있는 해운대 놀거리로 안성맞춤이랍니다. 마지막에 기념품샵에서 니모 가방이랑 가오리 인형 사고 싶었는데...참느라 힘들었어요ㅠ

6. 파스텔뮤지엄

찰리소영배 사생대회 1등은?

파스텔뮤지엄캔버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그림 공방 카페에요.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특별하게 금, 토, 일만 운영하고 있어요. 운영시간은 12시부터 19시에요. 열심히 서칭해서 2인 입장권+아크릴화 그리기(음료2잔 포함) 이용권데이트팝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답니다. 저희는 각자의 갬성을 담은 자유그림을 그리기로 했어요.

아크릴화가 처음이었는데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셨거든요. 실수하더라도 물감으로 샥 덮으면 되니까 망칠 걱정도 없었고요. 음료도 카페만큼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요. 저희는 구름같은 파스텔 에이드를 선택했어요. 카페 한쪽에는 미니풀장도 있어서 해운대 놀거리 찾는 분들이라면 매우 만족할거에요.

7. 해운대리버크루즈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시간이야ㅠ

제 생일을 맞아 찰리가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어요. 바로 크루즈 데이트였답니다. 수영강과 바다를 운항하며 야경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도심형 유람선이에요. 주야간 승선권 가격이 다른데 야간(19시~)은 인당 5만원이래요. 너무 춥진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챙겨간 담요 덕에 오히려 찰리랑 딱 붙어서 오붓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크루즈 이용객에게는 커피 한 잔도 서비스로 제공되는데요. 요 커피가 핫팩 역할도 해준답니다. 크루즈에서 본 풍경은 꼭 유럽에 온 기분이었어요. 특히 거대한 광안대교는 웅장함까지 더해주더라고요. 1시간 정도를 운행하는데요. 인생샷 건져보려고 셔터를 무지막지하게 눌렀어요. 연사를 남발했더니 사진 200장 정도 찍은건 안비밀이에요. 한시간이 꼭 오분처럼 느껴질 정도로 짧았어요.

놀았으면 먹자! 앱에서 별점 5점 맛집들만!

해운대 놀거리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은 더 중요해요. 저희는 데이트팝앱 처돌이로서 앱에서 5점 만점 믿보장 맛집들만 찾아가봤어요. 분위기, 맛 그 어느 하나도 뒤지지 않던걸요?

8. 리리코이

맛 점수 만점, 뷰 점수 만점!

제 생일날 저녁은 뷰맛집이라는 리리코이에서 먹었어요.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야외테라스에서 바다, 와인,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파란색 포인트 컬러와 조명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더라고요! 기념일이 있는 커플이라면, 해운대 갈만한곳으로 꼭 넣어둬야할 장소에요. 특히 창가자리에서 먹으면 무슨 외국에 나와있는듯한 느낌이 물씬든답니다!

저희는 퀘사디아(14,000원)랑 크림 베이컨 파스타(15,000원)를 시켰어요. 제 취저는 퀘사디아였어요. 치즈가 3가지나 들어가서 풍미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고기는 닭고기와 돼지고기 중 선택할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중간에 청귤 샹그리아(10,000원)도 주문했어요. 일반 샹그리아보다 상큼하고 라이트한 편이라 와인의 바디감을 별로 안 좋아하는 찰리도 잘 마셨어요. 샹그리아 한 입, 바다뷰 한 입에 평일 스트레스가 싹 사라진답니다.

9. 우주옥 숯불한우소갈비 전문점

맛 점수 만점, 가격 점수는 이만점!

큰 프로젝트를 끝낸 찰리를 위해 몸보신하러 우주옥 숯불한우소갈비 전문점에 갔어요. 생갈비, 양념갈비 등 1+ 등급 이상의 한우 암소만을 선별하여 제공하는 한우 전문점이랍니다. 장산역에서 도보 10분이면 도착해요. 우주옥이라는 이름은 사장님 따님의 이름이라고 하는데 정말 서윗하지 않나요~?

우주옥에는 와인도 구비되어 있어서 한우랑 와인의 조합도 즐길 수 있다는게 독특했어요. 저희는 생갈비(25,000원)로 먼저 시작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요 양파장이 신의 한수일 정도로 맛의 퀄리티를 더해주더라고요. 양념갈비(23,000원)도 시켰는데 저랑 찰리의 원픽은 생갈비였어요. 양념도 가득 베어서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입에서 녹아요. 마지막에 찌개와 밥으로 마무리하면 게임 끝이랍니다.

10. 듀플릿

감성 점수 만점, 이색 점수 만점!

듀플릿은 저랑 찰리가 좋아하는 버터바 맛집이에요. 해리단길에서 이미 꽤나 입소문이 난 감성 낭낭한 카페랍니다. 우드 컨셉의 인테리어라 오두막에 놀러온 듯한 기분이었어요. 왜 해운대 갈만한곳으로 유명해졌는지 알겠더라고요!

브런치도 한다고 하는데 다음엔 오전 시간대에 와봐야겠어요. 듀플릿에 갔다면 야외에서 인증샷은 필수에요. 지금은 심지어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도 세워놔서 크리스마스 감성 뿜뿜이었어요.

저희의 최애인 버터 꾸덕바(4,000원)를 시켰어요. 플레인 브라우니라고 할 수 있는데 꾸덕꾸덕하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귀여운 도시락통에 담겨 나오는데 빈티지 소품이랑 같이 인증샷을 먼저 찍어줘야해요. 커피 종류도 이색적이에요. 찰리는 뽀또맛 라떼인 헤이 뽀또(5,800원)를 제일 좋아해요. 제 원픽은 스카치 사탕맛인 버터 스카치(6,200원)랍니다.


지금까지 찰리랑 다녀온 해운대 놀거리 BEST10을 정리했어요. 저는 크루즈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광안대교 뷰도 뷰지만, 찰리와 오붓하게 담여 싸매고 앉아있던게 너무 행복했던 추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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