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물사랑보호센터 준공…유기동물 입양률 향상 기대

경주시 동물사랑보호센터 준공…유기동물 입양률 향상 기대

올치올치 2021-11-29 14:41:32

[올치올치] 경북 경주시는 지난 26일 천북면 신당리에서 동물사랑보호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도의원, 동물보호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시 제공

동물사랑보호센터는 국비 8억원과 사업비 21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666㎡ 2층 규모다.

시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시설인 동물사랑보호센터는 경북 23개 시·군 중 처음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 사업으로 추진됐다.

연 면적 666㎡로 1층에는 유기동물 보호시설과 치료실이,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로 꾸며졌다.

특히 센터는 이대준 전 경주시 총괄건축가(한동대 교수)의 자문으로 설계해 쾌활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탄생했다.

시는 센터 준공으로 임시 유기동물보호소보다 보호 공간이 늘어나 시민들의 유기동물 입양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센터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운영하고,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센터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동물사랑보호센터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유기동물에 대해 시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경주에서 유기된 동물은 총 1천68마리로 일반에게 분양된 동물은 487건(46%)으로 절반을 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지난해 입양률 38%보다는 입양률이 다소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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