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챔피언 타이틀 노린다!’ DS 테치타, 포뮬러 E 2021/22시즌 출전 발표

‘세 번째 챔피언 타이틀 노린다!’ DS 테치타, 포뮬러 E 2021/22시즌 출전 발표

모터트렌드 2021-11-29 02:00:00 신고

 

DS 오토모빌 전기차 레이싱팀 ‘DS 테치타(DS Techeetah)’가 온라인을 통해 미디어 발표회를 진행했다. 2021/22 시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참가를 발표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신형 포뮬러 E 경주차 ‘DS E-텐스 FE21' 디자인도 공개했다.

 

 

DS 테치타는 2015/16시즌 포뮬러 E에 처음 출전한 이래 지금까지 평균 팀 순위를 3위 이내로 유지하고 있는 상위권 팀이다. 특히 2018/19 시즌과 2019/20시즌 2년 연속 팀,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비록 지난 시즌은 메르세데스-EQ 포뮬러 E 팀과 재규어 레이싱에 밀려 종합 3위에 그쳤으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 조직을 강화하며 다시 한 번 세 번째 챔피언 타이틀 도전에 대한 포부를 강하게 밝혔다.

 

 

변화의 일부로 기존 감독이었던 마크 프레스턴이 팀 CEO로, 퍼포먼스 디렉터 토마스 쉐보셔(Thomas Chevaucher)가 후임 감독으로 임명됐다. 토마스 쉐보셔 신임 감독은 “팀을 개편하면서 어느 때보다도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우리는 수 개월 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다. 챔피언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2017/18시즌 및 2018/19시즌 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 ‘장 에릭 베르뉴(Jean-Eric Vergne)’, 2019/20시즌 드라이버 챔피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António Félix da Costa)’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두 선수 모두 포뮬러E가 처음 시작된 2014년부터 참가한 베테랑들이다.

 

 

2021/22 시즌 경주차 ‘DS E-텐스 FE21'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DS 디자인 스튜디오 파리에서 디자인한 새 리버리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검정색과 금색을 폭넓게 적용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써의 혁신을 표현했다.

 

 

베아트리스 푸쉐 DS 오토모빌 CEO는 “포뮬러 E는 2024년부터 전동화 브랜드로 거듭나는 DS의 전략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경주차의 기술과 노하우를 양산차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021/22 시즌은 2022년 1월 28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해 8월 14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피날레를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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