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석열 겨냥 "무능·무지·무당 3무 후보"

이재명, 윤석열 겨냥 "무능·무지·무당 3무 후보"

데일리안 2021-11-27 14:32:00 신고

매타버스 광주·전남 2일차 강진 방문

“나는 실력·실천·실적 ‘3실’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전남 장흥군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전남 장흥군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을 "실력·실천·실적 ‘3실’ 후보"라고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는 “무능·무지·무당 3무 후보”라고 각을 세웠다.


이 후보는 27일 전남 장흥 정남진장흥토요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누가 저에게 이재명은 어떤 사람인가 규정하면서 3실 후보라고 했다. 첫째는 실력이 있다. 둘째는 실천을 하더라. 셋째는 실적이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저는 포기하지 않는다. 옳은 일이고 국민이 원하고 할 수 있는 일이면 어떤 반발이 있더라도, 어떤 사적 피해가 있더라도 반드시 가장 효율적인 정책을 채택했다”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라는 작은 도구로도 성과를 만들어 여러분께서 대선 후보로 불러주셨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는 ‘3무’ 후보라고 공격했다. 이 후보는 “3실의 반대가 뭘까. 3무 후보라고 있다”며 “국가를 책임지는 자가 국정에 무지한 것은 죄다. 자랑이 아니고 누군가로 대신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무능도 자랑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불러 시키려고 해도 본인이 실력이 있어야 한다”며 “무능한 것은 개인에게는 용서되지만 국가책임자의 무능은 범죄”라고 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무당은 안 된다”며 “전문가들의 합리적 기준에 의해서 선택한 좋은 것을 골라내도 부족한데 엽전을 던져서 (국정을) 고르면 되겠느냐. 누군가 던진 엽전에 우리의 운명을 맡겨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무능·무식·무당 3무는 죄악이다. 그냥 웃어넘길 일이 아니라 우리와 그다음 세대의 삶과 운명이 달린 일”이라며 “되지도 않을 얘기를 마구 약속하고, 약속을 하고는 헌신짝처럼 버리는 그런 구태정치와 과거정치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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