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삼성전자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설립’ 협약 체결

KAIST-삼성전자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설립’ 협약 체결

금강일보 2021-11-25 18:41:00 신고

[금강일보 심효준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삼성전자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7월 체결된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입학정원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500명 내외이며 2023년부터 매년 100명 내외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과 신설 초기 2년 동안 새내기과정학부 학생들은 2학년 진학 시점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로 진입할 수 있으며, 학과 학생 전원에게는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반도체 시스템 기초, 반도체 시스템 심화, 현장 체험 및 실습으로 구성됐고 삼성전자 견학과 인턴십, 공동 워크숍 등의 활동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KAIST 이광형 총장, 이승섭 교학부총장, 이동만 공과대학장, 강준혁 전기 및 전자공학부장 등과 삼성전자 강인엽 사장, 최완우 부사장, 정기태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반도체 기술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반인 만큼 지속적인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다"라며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할 반도체시스템학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수습기자 s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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