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없어도 펄펄'… 이다영, PAOK의 CEV컵 16강행 견인

'이재영 없어도 펄펄'… 이다영, PAOK의 CEV컵 16강행 견인

머니S 2021-11-25 15:02:27 신고

PAOK 이다영이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PAOK는 25일(한국시각) 그리스 테살로니키 PAOK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벨기에 아스테릭스와의 2022 CEV컵 32강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2(16-25 14-25 25-16 25-18 16-1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PAOK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다영의 서브로 경기를 시작한 PAOK는 득점에 성공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초반 팽팽하던 흐름이 PAOK의 리시브가 흔들리며 아스테릭스쪽으로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 1세트를 내줬다.

PAOK는 2세트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세트 역시 내줘야했다.

그러나 PAOK는 3세트부터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다. 교체됐다가 3세트부터 다시 코트를 밟은 이다영은 주저 앉으면서 토스를 했고 마야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다영은 칼란타제와 이동 공격으로 호흡을 맞추며 PAOK가 20-12로 달아나 쐐기를 박았다.

4세트에서도 PAOK의 공세는 지속됐다. 이다영은 센스있는 2단 패스 페인트로 득점을 올리는 등 활약하며 PAOK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다영은 5세트에서 PAOK가 6-4로 앞설 때 코트로 들어갔다. 키파리시와 호흡을 맞춰 10-8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기도 했으나 PAOK가 11-10로 앞서자 다시 벤치로 들어갔다. 결국 PAOK는 16-14로 치열한 접전을 마치며 대역전승을 현실로 만들었다.

이다영과 함께 그리스 땅을 밟았던 이재영은 최근 무릎 부상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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